Hello, Singapore!

2019.06.20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06200100033050002100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어썸벤처스'가 싱가포르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국내외 스타트업의 가교 역할에 본격 나섰다.

특히 올해는 현지 펀드 결성 등을 통해 한국에 있는 많은 스타트업이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어썸벤처스는 최근 싱가포르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네트워크 형성 등 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해도 현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만 최소한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어썸벤처스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에 있는 많은 벤처기업들을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시키는 일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핀테크,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비지니스를 벤치마킹하고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어썸벤처스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야만 한다"며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핀테크, 스마트시티, 바이오, 커머스 분야 관련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어 이에 맞춰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어썸벤처스는 싱가포르 내 기관투자자 및 정부와 손잡고 현지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양국 기업을 매칭해주는 방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영록 대표는 싱가포르 현지 기업 및 정부 등과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 협력에 대해 현지에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썸벤처스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국내 벤처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이를 교두보로 삼아 선진 시장인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2월 설립된 어썸벤처스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후속 투자와 네트워크, 현지 지원 등을 적극 돕고 있다.

특히 해외 벤처기업 가운데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을 데려와 직접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는 점이 차별화 전략이다.

글로벌 공조 체계를 갖춰 투자처의 거점지역을 해외로 바꿔주며 현지에서 필요한 사업 전략, 법률, 자금, 인력 등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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